
공기청정기는 사용면적보다 필터의 성능을 따져 골라라
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흔히들 ‘ 몇 m²까지 사용 가능한가?’ 라는 사용 면적을 기준으로 삼는다
하지만 초 미세먼지에 대처하려면 사용 면적이 아니라 필터의 성능이나 공기 순환 능력을 따져 공기 청정기를 골라야 한다. 왜냐하면 꽃가루와 초 미세먼지(PM2.5)는 입자 크기가 전혀 달라서 꽃가루는 제거하더라도 초 미세먼지 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.
꽃가루는 지름이 20~50μm로 초 미세먼지보다 크고 무거워 실내에 들어오면 몇 분내에 바닥에 떨어진다. 일단 바닥에 가라앉은 약한 기류로 빨아 드릴 수 없다.
그래서 꽃가루용 공기 청정기는 강한 기류로 꽃가루를 날아오르게 하여 빨아들이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.
반면 초 미세먼지는 매우 작고 가벼워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길다. 그러므로 그다지 강하지 않은 기류로도 빨아 드릴 수 있다 하지만 꽃가루 크기에 맞춘 필터로는 여과 구멍이 커서 초미센먼지를 걸러낼 수 없다. 그래서 구멍이 작은 필터를 장착한 공기 청정기가 필요하다
병원 등에서 사용하는 헤파필터(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)라는 고성능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가 판매된다. 헤파필터는 지름0.3μm 크기의 입자까지 걸러낼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므로 초 미세먼지도 제거할 수 있다
문제는 필터의 수명인데, 이는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크다. 가전 업체에서는 필터의 수명을 하루에 피우는 담배 개비 수로 표시한다.
최신 필터는 하루에 5개비를 피우는 흡연자라면 10년간 쓸 수 있다고 한다 환경기준(35μm/ m²)이내라면 초 미세먼지 대책용 필터 수명은 담배개비 수로 표시한 성능 기준과 같다고 보면 된다.
그리고 필터를 바지런히 교환하는 것이 초 미세먼지를 실내에 한시라도 두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.
그럼 상대적으로 협소한 차량 내부는 ?

"도로는 자동차를 갈아마시는 장소 이다"

차량용 공기 청정기가 있다고요 ?

미세 먼지 안 마시는게 최선이다!
미크롱필터의 성능


